2021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대응계획 보고회 개최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영광=이계선 기자] 영광군은 지난 14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홍석봉 부군수 주재로 ‘2021년(’20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대응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영광군,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대응계획 보고회 (제공=영광군청)
영광군,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대응계획 보고회 (제공=영광군청)

지자체 합동평가는 지자체에서 수행하는 국정 주요시책 등에 대해 중앙부처에서 합동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매년 실시되며 영광군의 전 부서 및 읍·면이 직·간접적으로 협력하여 대응하는 최대 규모의 평가라 볼 수 있다.

영광군은 2018년 실적 평가에서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 6위를 달성해 우수 시군에 선정되어 상사업비, 포상금, 도지사 표창 등 각종 인센티브를 수여 받았다.

최근 3년간 상위권을 유지하며 좋은 성적을 거둔 영광군은 새로 부임한 홍석봉 부군수와 함께 실적 최상위권으로 도약하고자 주기적인 평가 대비 보고회를 계획했는데 이번 평가지표별 대응계획 보고회 개최로 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번 보고회에서 19명의 지표 담당 실과소장들은 규제 개선, 일자리 창출, 인사 행정, 복지 확대, 지역 경제 관리, 농·축·임업 활성화, 환경 보호, 보건 서비스 지원 분야 등 97개 지표의 전년도 평가 시 미흡했던 부분을 보완하여 실적 향상을 위한 대응계획을 발표하고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제시하는 등 전과는 사뭇 다른 열띤 모습으로 평가 추진전략을 논의했다.

홍석봉 부군수는 “영광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2021년 지자체 합동평가 전라남도 내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기 위한 첫발을 뗐다” 며 “19개 실과소의 부서장, 팀장, 담당자들과 함께 연말까지 평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좋은 성적을 거둬 영광군의 명예를 드높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