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동계스포츠 강군의 면모를 유감없이!
19일 평창 알펜시아 경기장 찾아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스키알파인, 스노보드 등
참가 선수 및 지도자 110명 격려

황인홍 군수가 무주동계체육대회 선수단 격려 모습(사진=무주군)
황인홍 군수가 무주동계체육대회 선수단 격려 모습(사진=무주군)

[한국농어촌방송/무주=고달영 기자] 황인홍 무주군수는 19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스키장을 찾아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참가 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무주군체육회 송재호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각 학교 인솔 교사, 종목별 지도자, 학부모와 관련 공무원 등 20여 명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황인홍 군수는 “설원에서 땀을 흘리는 여러분을 보니 추위가 싹 가시는 듯 든든하다”라며 “동계체육대회가 힘들게 연습한 보람을 찾는 기회가 되고 또 여러분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승부보다도 중요한 게 여러분의 건강”이라며 “대회 마치는 순간까지 안전하게 기량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올 해 전국동계체육대회 바이애슬론을 비롯해 크로스컨트리와 스키알파인, 스노보드 종목에 참가한 전북대표 선수단은 무주군청 바이애슬론팀 5명을 비롯해 도체육회 소속 선수단, 그리고 무주와 무풍, 안성, 설천, 부남면 지역 초·중·고등학교 선수 등 96명으로, 경기는 오는 21일까지 개인과 단체 종목으로 진행된다.  

한편 18일 열린 바이애슬론 개인경기(4km, 12.5km, 15km)에서는 무주출신 선수들이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 메달을 획득했으며 전북이 19일 (오전 10시)현재 19개의 메달(금 8 , 은 7, 동 4)로 종합 3위를 기록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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