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협력사업 추진 위한 실무워크숍 개최

[한국농어촌방송/전북=이수준 기자] 전북도는 2월 21일 전주원색명화마을에서 전라북도교육청, 한국스카우트전북연맹과 함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및 2020 잼버리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도‧도교육청‧전북연맹 실무협의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도교육청-전북연맹 잼버리 협력 워크숍(사진=전북도청)
도-도교육청-전북연맹 잼버리 협력 워크숍(사진=전북도청)

이 자리에는 전라북도 잼버리추진단장, 전라북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 한국스카우트전북연맹 치프커미셔너, 2023새만금잼버리범도민위원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 12명이 함께했다.

지난해 9월 도교육청 잼버리 준비 전담팀인 잼버리·다문화 담당‘ 신설, 12월 전라북도-전라북도교육청-한국스카우트전북연맹 3개 기관 잼버리 협력 협약 체결 이후 월 1회 이상 실무간 협력이 활발하게 진행되어 왔다.

이날 회의는 2020년도 기관별 사업의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협력사항을 확인하는 것에 이어 도에서 올해 중점적으로 검증할 예정인 잼버리 HoHo(민박)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보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먼저, 3개 기관은 전년도 협력강화 워크숍(‘19.5월)에서 발굴된 ‘학교 연계 글로벌 과정활동’, ‘청년 스카우트 잼버리 설명단’ 등의 신규 사업을 포함하여 전년 대비 크게 증가된 잼버리 관련 협력사업(‘19년 10개, ’20년 21개)에 대한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SWOT 분석을 도입하여 앞으로의 협력사업 추진에 대한 강점, 약점, 기회와 위협을 파악하는 시간도 가졌다.

회의가 끝난 뒤에는 도 농촌체험 자원을 연계한 잼버리 HoHo(민박)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보며 검증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민숙 전북도 잼버리추진단장은 “작년 12월 협약식을 기점으로 3개 기관 간의 잼버리 협력체계가 더욱 공고히 다져지고 있다”면서 “2020년 협력사업 추진에도 만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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