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월요일, 신규교부 자동차번호 100개, 홈페이지에 공개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목포=김대원 기자] 목포시는 시민의 알 권리 충족 및 자동차등록 행정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자동차 신규 등록번호 사전예고제’를 지난 24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목포 청사 전경 (사진=목포시청)
목포 청사 전경 (사진=목포시청)

‘자동차 신규 등록번호 사전예고제’는 자동차의 종류, 번호판 규격에 따라 배정될 자동차등록번호를 100개 단위로 매주 월요일에 목포시 자동차등록사무소 홈페이지(게시판 위치 : 자동차등록- 자동차등록번호 사전예고 안내)에 공개하며 민원인들은 100개 단위번호 중 무작위로 추출된 10개의 범위 내에서 번호를 선택 할 수 있다.

목포시는 그동안 신규 등록 및 번호변경을 하고자 하는 시민들로부터 시군마다 자동차 등록번호 배정이 달라 번호관련 문의가 많았으나 이번 ‘자동차 신규 등록번호 사전예고제’를 통해 민원을 해소하고 시민과의 소통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용국 자동차등록사무소장은 "목포시에 등록된 자동차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발생하는 시민의 다양한 요구와 기대에 부흥해 시민의 만족도 및 신뢰성을 계속적으로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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