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다문화사회 변화와 문화접변들」발간

[한국농어촌방송/전북=하태웅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다문화가 유입된 농촌 현장에서 볼 수 있는 문화접변 관련 사진과 사례, 인식 실태 분석 자료를 모아 「농촌 다문화사회 변화와 문화접변들」을 발간했다.

다문화가 유입된 농촌 현장에서 볼 수 있는 문화접변 관련 사진과 사례, 인식 실태 분석 자료를 모았다(사진=농진청)

 

문화접변은 다른 두 문화체계가 장기간에 걸쳐 전면적인 접촉을 하면서 새로운 문화요소가 전파돼 일어나는 변동을 의미하며, 문화공존, 문화동화, 문화융합으로 구분된다.

이 책은 크게 2장으로 구성되어 농촌 다문화사회의 문화접변 현상을 분석해 문화접변의 실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1장은 문화접변의 개념과 생성경로, 문화접변의 의미와 중요성, 문화접변의 하위요소와 해외사례 등을 다룬다. 2장에는 8개 일상생활영역별 농촌지역민이 인식한 문화접변의 인식실태와 사례, 각종 그림과 사진들이 수록됐다.

8개 일상생활영역별 문화접변은 ∆식문화의 융합과 공존 ∆언어문화의 공존 ∆문화활동의 융합과 공존 ∆자녀양육방식의 공존 ∆가족관계문화의 융합과 공존 ∆경제활동의 융합 ∆주거문화의 융합과 공존 ∆의류문화의 공존이다.

책자는 관계 부처, 지자체, 농업인 등에 배부할 예정이며, 책자를 받아보길 희망하는 경우 전화(063-238-2646)로 요청하면 수량 범위 안에서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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