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맞춤형 교육과정 통해 직무능력강화 및 산업체 취업연계

[한국농어촌방송/순천=위종선 기자] 순천제일대학교(총장 안효승, 이사장 성규제) 웰니스산업 전문 인력양성사업단(단장 이재환 교수/사회복지과)은 최근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0년도 산학협력취업패키지사업에 선정돼 신규 과정으로 참여하게 됐다.

순천제일대학교 전경(제공=순천제일대)
순천제일대학교 전경(제공=순천제일대)

전라남도 산학협력취업패키지사업은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대학 재학생들의 직무능력을 강화하고 지역 산업체에 취업을 연계하는 등 안정적인 지역 정주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라남도 지역 안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웰니스산업 전문 인력양성사업단은 사회복지과, 토탈뷰티미용과, 의료재활과, 언어치료과 등 4개 학과 재학생 중 선발된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산업체와의 연계를 통해 전라남도 블루이코노미의 하나인 웰니스산업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해 지역 산업체에 안정적으로 현장 실무인력을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순천제일대는 지난 2016년 공업계열의 제철화학 안전설비 인력양성사업단’(단장 박노춘 교수/산업안전관리과)이 산학협력취업패키지사업에 선정됐으며, 올해 웰니스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단도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전라남도는 20166개 사업단으로 시작된 산학협력 취업패키지사업 참여 과정을 2020년에는 20개의 사업단으로 확대 운영해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현장 중심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산업체와 청년 구직자의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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