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광주=김보람 기자] 광주 서구가 공동주택관리의 투명성 제고 및 살기 좋은 공동주택 주거문화 정착을 위해 ‘2020년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선정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광주서구 청사 전경 (사진=광주서구청)
광주서구 청사 전경 (사진=광주서구청)

우수관리단지 신청대상은 3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등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으로 일반관리분야(관리의 투명성 등),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분야(장기수선계획 수립 등), 공동체 활성화(주민 자율활동 및 화합행사 등) 3개 분야에 대하여 평가를 받게 된다.

서구는 이번 공모에서 우수관리단지 선정위원회 평가를 통해 3개 단지를 우수관리단지로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관리단지로 선정되면 표창 및 단지별 1,000만원 이내에서 공동주택 관리업무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받게 된다.

우수관리단지 평가를 희망하는 단지는 3월 2일부터 4월 17일까지 우수관리단지 선정 신청서를 구청 건축주택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공동주택 단지를 모범적으로 관리한 사례를 발굴·전파하여 사람 중심의 공동주택관리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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