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까지 복지·일자리 등 5대 분야 혁신과제 모집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광주=이명준 기자] 광주 남구는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관련해 개선이 필요하거나, 취업 및 기업 활동을 하는데 있어 각종 규제로 어려움이 따르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20년 민생규제 혁신과제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

광주남구 청사 전경 (사진=광주남구청)
광주남구 청사 전경 (사진=광주남구청)

2일 남구에 따르면 국민 복지와 일상생활,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신산업 등 5대 분야에 대한 민생규제 혁신과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아이디어 제안이 가능하며, 복수 분야 지원도 가능하다. 아이디어 접수는 오는 19일까지이다. 관련 서류는 남구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제안 아이디어는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다만 타인의 아이디어를 무단으로 사용하는 등 공모 취지에 반하는 경우나 타 기관에서 시행한 공모에서 이미 시상한 과제를 제출한 경우 평가 대상에서 제외된다.

남구는 아이디어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 제안 아이디어 추진에 따른 효과성 등을 심사해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에 대한 장관 표창 및 시상금을 제공할 방침이다. 우수 과제 선정은 오는 10월에 이뤄질 예정이다.

최우수 아이디어 제안자 1명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함께 시상금 50만원이 우수상 3명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시상금 30만원, 장려상 수상자 16명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시상금 10만원이 제공된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관련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각종 규제를 개선해 경제활동이 왕성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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