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식품위생업소 및 게임제공업소, 노래연습장 등 1000여 업소 예방활동 전개

[한국농어촌방송/구례=위종선 기자]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코로나19 지역 내 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사투를 벌이고 있다.

구례군이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밤낮없이 사투를 벌이고 있다.(제공=구례군)
구례군이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밤낮없이 사투를 벌이고 있다.(제공=구례군)

군 보건의료원 사고수습본부는 고정식 선별진료소를 2개와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1개소를 설치하고, 역학조사와 검체 채취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보건의료원 내 설치된 선별진료소는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오후 10시까지 의사, 간호사, 방사선사 및 행정인력 등 4명으로 구성된 적극대응팀이 근무 중이다.

특히 24시간 감시체계를 유지하며 유증장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으며, 의료 인력이 부족한 대구지역에 공중보건의사 2명을 파견해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고 있다.

또 공중·식품위생업소 및 게임제공업소, 노래연습장 등 1000여 업소에 대해 강력한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위생업소에 손소독제, 살균제 등 예방물품을 주기적으로 배포하고 손씻기 등 예방수칙을 홍보하는 등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식품위생업소에 대해서는 식중독 예방활동도 병행에서 추진하고 있다.

김순호 군수는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모든 수단을 총 동원해 방역하고 있지만, 군민들도 불안해하지 말고 스스로 환경소독을 철저히 하고 감염병 예방수칙을 잘 준수해야 한다구례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안심하고 다녀가 수 있도록 방역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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