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권 할인율 확대로 지역상권 살리기 최선 노력

[한국농어촌방송/고흥=김영주 기자]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지원하여 위축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고흥사랑상품권
특별할인 판매”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흥군, 코로나19대응 ‘고흥사랑상품권’ 10% 할인 판매(사진-고흥군청)
고흥군, 코로나19대응 ‘고흥사랑상품권’ 10% 할인 판매(사진-고흥군청)

상품권 특별할인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국민적 불안감 확산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3월16일부터 6월 말까지 시행할 계획이다.

상품권은 개인이 현금 구매 할 경우 권면금액의 기존 2%에서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 할 수 있고, 구매한도도 33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 된다.

고흥사랑상품권은 관내 농협·축협 28개소에서 판매하며, 가맹점으로 등록된 652개소의 상점에서 사용 할 수 있고, 가맹점 등록은 해당 읍면사무소(산업팀)에서 신청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고흥사랑상품권 특별 할인 판매가 위축된 소비를 진작시켜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기 바라며, 올바른 고흥사랑상품권 구입과 사용으로 위기를 극복하는데 모든 군민이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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