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44㎡(9,088평) 부지매입, 300억원 규모 투자 120여명 고용
(유) 삼각에프엠시 40여개국에 알로에, 과즙 등 수출 400억 매출

(통합브랜드디자인=전라북도)
(통합브랜드디자인=전라북도)

[한국농어촌방송/전북=이수준 기자] 전북도는 (유)삼각에프엠씨(회장 김봉길)가 분양계약 체결에 따라 익산시 왕궁면에 위치한 국가식품클러스터산업단지 30,044㎡ 부지에 300억원을 투자하고 향후 120여명의 근로자를 고용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유)삼각에프엠씨는 알로에, 과즙, 탄산, 커피 등의 음료를 생산하는 식음료 제조 전문기업으로 해외 40여개국에 수출하여 연간 4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작년 12월 27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였으며, ‘20년 첫 분양계약을 대규모 투자로 체결함으로써 금년도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유치와 분양 확대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유)삼각에프엠씨에서는 올해 안에 캔, PET, 파우치 등의 음료 생산 설비를 갖춘 신규 공장을 준공하여 가동할 계획으로 향후 지역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라북도 강해원 농식품산업과장은 “코로나19 등 국내외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를 결정해준 것에 대하여 감사드린다”며 “음료 산업은 식품 산업의 커다란 축인 만큼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성공적으로 정착하여 세계적인 음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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