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광주=이명준 기자] 광주 동구가 2020년 국토교통부 주관 지적관리 국고보조금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광주동구 청사 전경 (제공=광주동구청)
광주동구 청사 전경 (제공=광주동구청)

이 사업은 영구 보존문서로 분류된 2005년부터 생산된 지적측량결과도와 토지이동결의서 등을 스캐닝 작업으로 데이터베이스(DB)화해 전산시스템에 추가로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선정으로 동구는 지적보존문서 전산화 구축을 위한 국고보조금 9백만 원을 지원 받는다.

구는 구민 재산권과 밀접한 문서의 마모·훼손·탈색으로 인한 정보손실 문제를 해소하고 신속·정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03년부터 지적보존문서 전산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전산화를 추진해왔다. 향후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영구기록물에 대해서도 연차적으로 전산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적보존문서 전산화 구축으로 지번검색만으로도 토지이동 관련문서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게 됐다”면서 “효율적인 지적업무 처리로 구민에게 고품질 민원서비스 제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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