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해남전형대 기자] 해남소방서는 4․15 총선을 대비해 27일까지 관할지역(해남․완도․진도군) 투․개표소 135개소를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투·개표소의 화재 등 각종 사고 요인을 제거하고 안전한 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남소방서
해남소방서

주요 점검사항은 ▲투표소 내 소화기 비치 및 기타 소방시설 안전관리 실태 확인 ▲개표소 건축물 전체 소방시설 유지관리 현황 확인 ▲투·개표 당일 근무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 등으로 진행되며 점검 결과 위법·불량사항이 확인될 경우 투표일 이전까지 보완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해남소방서 관계자는“많은 군민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투․개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군민들이 안심하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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