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해남 전형대기자] 해남경찰서(서장 진희섭)는 여성청소년과에서는 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개학이 4월로 연기되면서 관내 PC방, 코인 노래방 등을 방문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중문화시설 이용 자제 지도 및 전염병 에방 수칙을 안내하고, 시설 내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사회적 거리두기’활동을 적극 전개하였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중문화시설 이용 자제 지도(사진=해남경찰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중문화시설 이용 자제 지도(사진=해남경찰서)

또한,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거리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청소년들에게 학교전담경찰관들이 방역마스크를 직접 씌워주며 초등학생들에게는 길어진 방학생활 중 읽을만한 책을 권장해주고, 개학 연기로 수능시험에 대한 불안한 마음을 갖고 있는 고3 학생 대상으로는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등 친밀감 있는 청소년 보호활동도 함께 병행하였다.

해남경찰서는 앞으로도 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방학 중 학교폭력 예방 및 학생생활을 수시 점검하고 다중이용시설 방문으로 청소년 감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코로나 19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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