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장수=고달영 기자] 전북 장수군(군수 장영수), 장수군의회(의장 김종문), 전라북도장수교육지원청(교육장 정동일)은 20일 장수군청 2층 회의실에서 장수교육문화복지시설 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장수교육문화복지시설 조성에 관한 기관 간 긴밀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장수교육문화복지시설 조성과 관련해 장수군이 총 사업비 81억원 중 2020년~2021년까지 연간 10억원씩 총 20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장수교육지원청은 설립 및 운영을 위한 협력사항에 적극 협력한다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장수교육문화복지시설에는 청소년복합문화공간과 특수교육지원센터, 통합관사가 신축될 예정이며, 장수 관내 청소년들에게 실용적인 진로체험, 직업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장영수 군수는 “장수교육문화복지시설의 설립은 우리 장수 청소년들의 미래의 꿈을 더욱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장수군-장수군의회-장수교육지원청의 협력으로 이 시설을 만드는 만큼 장수군이 청소년들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