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29호선(담양 반룡~향교) 우회도로, 국지도60호선(고서~대덕) 확포장사업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담양=이계선 기자] 담양군은 김규현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이 지난 19일 담양군을 방문, 지역 현안사업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담양군, 김규현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 담양군 방문 (제공=담양군청)
담양군, 김규현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 담양군 방문 (제공=담양군청)

담양군은 국도29호선인 담양읍 반룡리에서 향교리 구간 우회도로개설과 국지도60호선인 고서면에서 대덕면 4차로 확장사업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을 건의했다.

죽녹원 및 메타세쿼이아랜드, 소쇄원 등의 관광객이 매년 700만 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고 담양일반산업단지와 담양·무정·금성농공단지, 동원산업물류단지로 인해 담양읍과 관광지 일원의 심각한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우회도로 개설과 4차로 확장 사업은 담양군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다.

이에 대해 김규현 청장은 “지역주민의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및 낙후된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계획’에 본 사업이 반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신규사업 개발 및 중앙부처와 지자체간 협업사업 발굴도 역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공공체육시설 확충을 위한 추성경기장내 국유지 재산관리관 변경과 홍수조절지 제방 양안에 수목식재, 담양공고 앞 회전교차로 설치 등 건의한 사항에 대해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건의사업에 대해 충분히 설명한 만큼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SOC 확충을 위해 군민과 함께 힘을 모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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