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장수=고달영 기자] 전북 장수군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민원실 민원창구에 투명 가림막을 설치했다.

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민원실 전직원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근무하고 있으나 쾌적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크릴로 된 투명 가림막 10개를 설치했다.

가림막이 설치됐어도 대화가 가능하며 가림막은 하단부에는 민원서류 접수가 용이하도록 접수부를 별도로 마련해 불편을 최소화했다.

가림막 설치로 방역 안정성은 더 높아져 코로나19 감염을 걱정하는 민원인들로부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투명 가림막 설치는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 안심하고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한 불가피한 조치이므로 조금 불편하더라도 모두의 안전을 위해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장수군은 청사 입구 열화상 카메라를 통한 발열 체크, 손 소독제 비치, 군 청사 소독 수시 실시 등 코로나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