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이명준 기자] 광주 동구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사회도처에서 발생하고 있는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생활편익 증진에 대한 구민 체감도 향상을 위해 ‘2020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주동구 청사 전경 (제공=광주동구청)
광주동구 청사 전경 (제공=광주동구청)

동구는 지난해 11월 ‘광주광역시 동구 적극행정 운영조례’를 제정하고 적극행정 면책제도 규정마련 등 적극행정 추진체계 기반을 마련했다.

적극행정지원위원회(위원장 김병규 부구청장)의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된 이번 실행계획은 △적극행정 추진체계 정비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 및 지원 소극행정 혁파 등 4대 분야 13개 핵심과제를 수립했다.

특히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해서는 인사 상 인센티브를 부여해 우대하고 소극행정에 대해서는 엄중 조치해 공무원들의 적극행정 행위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요즘과 같은 시기야말로 적극행정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때”라면서 ”공직내부에 적극행정 공직문화를 조성해 주민편익 증진은 물론 코로나19와 같은 국가적 위기상황을 능동적으로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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