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큰 힘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영암=김대원 기자] 전동평 영암군수가 지난 3월 25일 SNS를 통해 ‘착한 임대료 운동’을 응원하는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영암군, 착한 임대료 운동 캠페인 사진 (제공=영암군청)
영암군, 착한 임대료 운동 캠페인 사진 (제공=영암군청)

‘착한 임대료 운동’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임차료 감면에 동참하자는 취지의 릴레이 운동으로 전국적으로 다수 기관 및 임대인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영암군도 ‘착한 임대료 운동’ 참여 독려 외에도 전통시장 사용료 50% 감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대출금 이자보전사업 지속 실시, 영암사랑상품권 할인율 10% 확대판매 등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찾아 노력하고 있다.

한편 영암군은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하여 전통시장 및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고강도의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군청 구내식당을 3월에서 5월까지 운영 중단과 함께 코로나19 상황 종료시까지 매주 수요일 휴무 실시와 ‘나란히 나란히 도민안심식당’ 운영으로 침체된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이번 캠페인이 코로나 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 면서 “영암군에서 착한 임대인 운동 확산으로 이번 코로나 19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고 밝혔다.

앞서 강인규 나주시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은 전동평 영암군수는 차기 릴레이 주자로 김산 무안군수와 신우철 완도군수를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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