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영, 9개 분야 23개 무주군 공약 제시

[한국농어촌방송/무주=고달영 기자]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완주진안무주장수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무주군 중심의 태권시티 조성 등을 통해 ‘더 잘사는 무주군을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안호영 예비후보
안호영 예비후보

안호영 예비후보는 25일 무주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9개 분야, 23개의 세부사업으로 짜여진 무주군 공약을 발표했다.

안 예비후보는 우선 대한민국 대표 문화브랜드인 태권도의 국가상품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태권시티 조성’을 내걸었다.

주요 세부 공약으로는 △태권도 관련기관의 태권도원 집적화 △태권도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교육기관 설립 △태권도 추모공원 조성이다.

이와 함께 무주군의 포용적 국가교통망 구축과 관련, △전주∼무주∼김천 동서횡단철도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전주∼무주∼대구 고속도로의 ‘제2차 고속도로 구축계획’ 신규사업 반영 △국도 30호선 설천∼무풍 구간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을 추진할 것임을 천명했다.

마지막으로 안 예비후보는 "△라제통문∼구천동 옛길 복원 및 덕유산 둘레길 조성 △관광지 및 시설대상에 대한 무(無)장애 관광지 조성 △적상산성 종합정비에 따른 관광명소화를 통해 무주군을 1박2일 형태의 대표적 산림·건강·관광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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