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비산먼지 배출사업장 집중 단속(사진=임실군)
봄철 비산먼지 배출사업장 집중 단속(사진=임실군)

[한국농어촌방송/임실=박태일 기자] 임실군은 봄철 건조기를 맞아 주요 비산먼지 발생원인 건설공사장 토사 운반차량을 중심으로 이달 23일부터 5월 29일까지 약 80여개소 비산먼지발생사업장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알렸다.

매년 바람이 많이 불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봄철에는 동절기 공사중지를 해제하면서 각종 건설공사가 재개된다.이에 비산먼지가 발생함에 따라 군민들의 건강을 도모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중점 점검사항은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여부, 방진벽, 방진덮개, 세륜 세차시설 등의 설치 및 운영여부, 작업장 살수시설, 이송․수송시 비산먼지 억제조치, 기타 환경관련법 준수사항 등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중 건설공사장 및 토목공사장의 자발적인 비산먼지 저감을 유도하고, 비산먼지에 따른 주민피해를 사전예방하는 등 삶의질 개선과 더불어 미세먼지 저감과 청정한 대기환경이 지속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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