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 게이트볼장, 마을운동기구 포함 모든 공공체육시설 사용중지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담양=이계선 기자] 담양군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고자 관내 모든 공공체육시설의 휴관을 내달 5일까지로 연장한다.

담양군 청사 전경 (제공=담양군청)
담양군 청사 전경 (제공=담양군청)

군은 기존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고자 지난달 25일부터 임시 휴관하고 있던 관내 공공체육시설을 4월 5일까지로 기존 대비 2주 연장하며 추후 상황에 따라 재연장을 검토하고 있다.

관내 게이트볼장 등 체육시설뿐만 아니라 각 마을에 설치된 마을운동기구 또한 사용 중지 조치해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확진자가 없는 담양의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고자 공공체육시설의 휴관 연장을 결정했다”며 “향후 코로나19가 진정되면 시설 운영을 재개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니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