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 사태로 혈액수급에 차질이 빚어진다는 소식을 접한 합천군산림조합과 합천군산림과가 발 벗고 나섰다.(사진=합천군)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혈액수급에 차질이 빚어진다는 소식을 접한 합천군산림조합과 합천군산림과가 발 벗고 나섰다.(사진=합천군)

[한국농어촌방송/경남=이해균 기자]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혈액수급에 차질이 빚어진다는 소식을 접한 합천군산림조합과 합천군산림과가 발 벗고 나섰다.

합천군은 합천군산림조합장 및 합천군산림과장을 비롯한 직원 30여 명이 24일 합천군산림조합 앞 대한적십자사 헌혈차량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헌혈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헌혈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헌혈차량에 사전 방역은 물론 헌혈 전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체온측정 등 예방조치도 철저히 실시했다.

신재순 산림과장은 “이번 코로나19 극복 헌혈을 통해 혈액수급 안정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모두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코로나19 위기상황을 지혜롭게 극복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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