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저소득층 코로나 예방 위해 지원될 계획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신성텔타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사진=창원시)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신성텔타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사진=창원시)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현일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신성텔타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한 신성델타그룹 구자천 회장, 손태도·박용진 사장 등이 참석했다. 성금 5000만원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의 코로나 예방을 위해 지원될 계획이다.

신성델타그룹은 신성델타테크를 주력으로 국내 6개 법인, 해외 7개국 11개 법인이 있으며, 장학사업과 저소득층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번 기부 릴레이 동참한 신성델타테크㈜는 1987년 설립되어 LG전자에 핵심 부품을 공급하고 세탁기, 에어컨 부품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또 신흥글로벌(주)는 1990년 설립되어 해양 및 항공 화물 운송 등 통합 물류 서비스 전문기업이다. 신성오토모티브(주)는 2차전지 및 전기차 배터리 모듈 전문기업으로 1996년 설립됐다.

구자천 신성델타그룹회장은 “국민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해야 한다는 마음에서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최근 기업들이 어려운데도 기부 릴레이에 동참해줘 감사하다”며 “성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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