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체육시설, PC방, 유흥시설 등 다중밀집장소 피하기

(사진=pl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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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방송/전북=이수준 기자] 전북도는 30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전주, 완주 등 4개 지역에서 다중밀집장소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Social Distancing)란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사람들 간 접촉을 최소화하는 사회적 수칙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처럼 비말 등의 밀접 접촉을 통해 감염되는 병의 예방에 효과적인 방법으로 전북도에서도 적극 추진중이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집단감염 위험시설의 운영 제한 조치’에 따른 관련 업소의 자발적 협조와 더불어 이용자인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구형보 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지금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외출을 자제하고 최대한 집안에 머물러 주시길 당부드리며, 이로 인한 사회적 이익은 몇 십 배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회적 거리 두기로 사회적 면역체계를 구축한다면 코로나19 사태도 쉽게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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