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아동공동생활가정 긴급구호물품 전달' 민간 자원을 연계하는 성과

코로나19 예방 물품 전달(사진=전북도 의회)
코로나19 예방 물품 전달(사진=전북도 의회)

[한국농어촌방송/전북=이수준 기자] 전라북도 최찬욱 의원(환경복지위원장, 전주 제10선거구)은 3월 31일(화) 코로나19 방역의 일환으로 초·중·고등학교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식비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아동공동생활가정에 민간자원을 연계하여 입소 아동들의 식비부담을 덜어주는 결실을 맺어 화제다.

최찬욱 의원은 지난 3월 12일(목) “아동공동생활가정들이 식사와 간식비 부담을 호소함에 따라 굿네이버스 등 민간 자원을 연계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도록 해당 부서에 요구하여 오늘 그 성과를 거두게 됐다”며 “아동들에게 소중한 먹거리를 기부해준 굿네이버스 전북지부(본부장 김경환)와 적극적 행정을 펼쳐준 도 여성청소년과(과장 이숙이)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사회복지시설과 민간자원을 연계하여 코로나19 위기에 따른 어려움을 슬기롭게 해결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전북본부는 코로나 19로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의 개학이 연기되면서 그룹홈 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아동들의 주·부식비를 경감시키고자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달물품은 밑반찬, 참치, 즉석조리 식품 등의 주·부식류와 씨리얼, 멸균우유 같은 간식류로 구성된 생필품 키트 43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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