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무주=고달영 기자] 국립공원공단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양해승)는 덕유산국립공원과 함께할 산악리더(산대장)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최근 국민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공단은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특히 주요 안전사고 발생지역인 고지대의 올바른 산행문화 정착을 위해 산악리더를 모집하여 탐방객 인솔 및 계도, 홍보 등의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향후 모집된 산악인들의 공원관리 참여와 상호 이해 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산행안전지도, 등산 관련 제도 개선, 산악안전 분야 봉사, 쓰레기 수거, 산불감시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며 지역 산악단체, 민간구조대, 산악연맹 등에서 활동하는 산악리더들이면 누구나 가입 및 활동이 가능하다.

모집은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가입 및 관련 문의는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043-322-3174)에서 담당한다.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 김재갑 자원보전과장은 “안전한 산행문화 확산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산악리더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