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 도의원, 백승흥·임기향 시의원 등 지지 선언

김진부 경남도의원과 백승흥·임기향 진주시의원, 경남도의원 진주3 선거구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통합당 유계현 후보는 1일 오전 진주시청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통합당 진주을 강민국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김진부 경남도의원과 백승흥·임기향 진주시의원, 경남도의원 진주3 선거구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통합당 유계현 후보는 1일 오전 진주시청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통합당 진주을 강민국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미래통합당 진주을 지역의 현직 도의원과 진주시의원 등이 같은 당 지역구 총선 후보인 강민국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김진부 경남도의원과 백승흥·임기향 진주시의원, 경남도의원 진주3 선거구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통합당 유계현 후보는 1일 오전 진주시청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통합당 진주을 강민국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들은 “당의 화합과 총선 승리, 나아가 정권 재창출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보수의 대통합을 실현하고 풍요롭고 살기 좋은 진주를 만들 후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희들은 이번 선거에서 통합당의 압도적 승리를 위해 젊고 준비된 기호 2번 강민국 후보를 36만 진주시민과 함께 강력히 지지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앞서 백승흥·임기향 의원은 같은 당 이현욱·박금자 진주시의원과 함께 통합당에서 공천 배제된 4선의 김재경 의원의 무소속 출마를 위한 탈당을 예고하기도 했다. 하지만 김 의원이 총선 불출마 선언을 하면서 백승흥·임기향 의원은 공천장을 받은 강민국 의원을 지지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달리 이현욱 의원은 지난 30일 김재경 의원의 공천배제에 반발해 탈당했으며, 박금자 의원은 탈당은 하지 않고 이번 총선에서도 특정 후보를 지지하지 않을 것으로 의정활동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