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 운전면허 취득 지원노고 감사와 코로나19 대응조치 강조

감사장 전달식(사진=전북경찰청)
감사장 전달식(사진=전북경찰청)

[한국농어촌방송/전북=이수준 기자] 전북경찰청(치안감 조용식)은 전북운전면허시험장내 ‘장애인운전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운전면허취득과정을 둘러보고, 특히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의 운전면허 취득에 힘써준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며 코로나19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운전면허시험장에서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체온측정계와 손세정제 비치하고 전 직원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근무 중이며, 또한 교통안전교육 및 학과시험 장소에서는 인원을 50%이하로 감축하여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기능 및 도로주행 시험 대기실·차량 등은 매일 소독하여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장애인운전지원센터는 전북을 포함하여 전국적으로 총 8곳이 운영 중에 있으며, 전북운전면허시험장 장애인운전지원센터는 지난해 4월17일 개소한 이후 현재까지 133명이 운전면허를 취득하였다.

전북경찰청은 4월 장애인의 날을 되새기며 전북지역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의 운전면허 취득과 이동권 보장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장애인의 불편을 최대한으로 줄이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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