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사무소 개소식 “소통과 화합으로 생활정치 실현하겠다”

사천·남해·하동 선거구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하영제 후보가 지난 31일 사천시 좌룡동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사천·남해·하동 선거구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하영제 후보가 지난 31일 사천시 좌룡동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한국농어촌방송/경남=이병학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천·남해·하동 선거구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하영제 후보가 3월 31일 오후 2시 사천시 좌룡동에서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최대한 행사규모를 축소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개소식에 손소독제와 체열기를 준비했고, 참석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했으며, 방문자 명단을 꼼꼼히 기록하는 개소식 참여자들의 자발적인 준비와 함께 핑크빛 자원 봉사자들의 활동이 돋보였다.

하영제 후보는 개소식 인사말에서 나라와 지역을 위하고 사천, 남해, 하동의 경제를 살릴 수 있는 후보는 분명히 자신이라고 밝히면서,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정직하고 합리적인 활동을 펼쳐 정치의 혁신을 선도하겠다면서 자신에게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또 하영제 후보는 다른 후보자는 만약 중앙정치를 한 사람이라면 오히려 우리나라는 물론 지역 경제가 파탄이 오게까지 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유권자의 마음을 외면한 채 중앙만 운운하는 것은 지역민을 기만하는 큰 잘못이라고 다시 한번 언급했다.

모든 정치는 생활정치 실천부터 시작된다고 말하고, 민생을 위한 따뜻한 정책 개발과 미래를 위해 함께 잘 사는 지역을 만들도록 분골쇄신하는 후보자가 될 것을 약속하며 기호 2번 하영제를 선택해 줄 것을 호소했다.

하영제 후보는 사천에서는 항공우주산업을 혁신시키고, 각산지구 종합개발사업추진과 삼천포항을 남해안 중심권역 해양관광 거점으로 개발하며, 남해는 해양치유산업육성과 동서해저터널 완공으로 남해와 여수를 1일 생활권으로 연결하여 영호남 발전의 중심지로 우뚝 세우겠다고 다짐했다.

하동 또한 갈사만 산업단지와 두우레저단지 조기 착공으로 하동군민의 숙원사업을 조기에 해결하고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 만들기 프로젝트를 적극 지원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정직하고 합리적인 활동을 펼쳐 정치의 혁신을 선도하겠다"며 "농림수산식품부 등 중앙부처의 폭넓은 행정경험을 토대로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예산확보에 능력을 갖춘 적임자는 자신”이라며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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