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노관규 후보
무소속 노관규 후보

[한국농어촌방송/순천=위종선 기자] 21대 총선 순천·광양·곡성·구례 갑 무소속 노관규 후보는 3순천시가 여수시를 제치고 전남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가 된 것을 축하한다고 강조했다.

노 후보는 지난달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를 보면 순천 인구는 281873명으로, 여수 인구보다 79명이 많았다고 밝혔다.

이처럼 순천시가 여수시 인구를 추월해 전남 제1의 도시가 된 것은 순천만국가정원으로 대표되는 생태수도 순천, 살기 좋은 순천이 입증된 것이다이런 결과의 과정에는 28만 순천시민과 허석 시장을 비롯한 순천시 공무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노 후보는 그런데도 순천시민은 이를 즐거워할 수만은 없는 서글픈 입장이 되어버렸다그것은 여야 정치권의 만행으로 이뤄진 쪼개기 선거구 획정에 원인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 노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순천을 쪼개기하고 시민들의 자존심을 짓밟는 만행을 저지른 정치세력에 대해 정의롭고 위대한 시민들께서 심판해 주실 것을 믿는다노관규가 해룡면을 되찾아오고 시민의 자존심을 지켜낼 수 있도록 이번 한 번만 안아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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