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민간어린이집 연합회, 3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250만원 전주시에 전달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주=하태웅 기자] 전주지역의 민간어린이집 운영자들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착한 나눔 운동에 동참했다.

3일 전주시 민간어린이집 연합회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힘들어하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250만원을 전주시에 기탁했다.

전주시 민간어린이집 연합회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힘들어하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250만원을 전주시에 기탁했다(사진=전주시)

 

이날 기탁된 성금은 전주시 민간어린이집 연합회 임원 6명을 포함한 192개 민간어린이집 원장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것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문용식 전주시 민간어린이집 연합회장은 “코로나19 사태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어린이집 원장님들의 마음을 모아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주시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나눔을 실천해주신 민간어린이집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아동수당을 지원하는 등 시민이 실감할 수 있는 아동정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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