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마스크제조사 화재예방 컨설팅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하태웅 기자] 전라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8일 코로나19 종식 및 국민안전 확보를 위해 순창군에 위치한 마스크 제조공장을 방문하여 화재예방 컨설팅을 실시했다.

마스크 제조업체에 화재예방을 당부하며 유사시 활용할 수 있도록 소화기 및 감지기, 구급 키트를 마스크 제조사에 기증했다(사진=전북소방)

 

이번 컨설팅은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전국이 비상인 가운데 마스크 생산업체 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 및 지속되는 작업으로 기계 과열 등에 의한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컨설팅의 주요 내용으로는 ▲장시간 기계 사용으로 인한 과열 방지 ▲야간 근무 등 초과근무 확대로 인한 직원의 부주의 예방 ▲공장 내 설치된 소방시설 등의 유지·관리 점검 등이었으며,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는 등 중요한 시기에 마스크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마스크 제조업체에 화재예방을 당부하며 유사시 활용할 수 있도록 소화기 및 감지기, 구급 키트를 마스크 제조사에 기증했다.

홍영근 소방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여 시행하고 있는 만큼 많은 도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전북소방본부도 해외입국자 이송 지원 등을 통해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