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해남전형대기자] 해남경찰서(서장 진희섭)는 오는 9일부터 실시되는 단계적 온라인 개학에 따라 사회적 거리 두기와 연계해 온라인 동영상을 활용한 비대면 학교폭력 및 청소년 탈선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비대면 학교폭력및 탈선예방활동 전개(사진=해남경찰서)
비대면 학교폭력및 탈선예방활동 전개(사진=해남경찰서)

학교폭력 정보 공유 강화를 위해 교육지원청과의 협의를 통해 동영상 등 다양한 컨텐츠를 활용, 온라인 수업시 제공할 수 있도록 비대면 학교 폭력예방 교육을 적극 실시할 예정이다.

여성청소년과에서 자체 제작한 학교폭력 예방 동영상을 해남교육지원청 홈페이지와 각 학교 홈페이지에 게시하였으며 특히 ‘우범지대를 찾아라’공모전을 개최하여 학생들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숨겨진 청소년비행 우려 지역을 제보받고 학교전담경찰관(spo)이 직접 순찰 및 생활지도 점검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진희섭 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청소년 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데 학교폭력 피해까지 받게 된다면 그 학생의 고통은 상상도 못할 정도로 힘들 것이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학교폭력 제로(zero)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