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소방청, 전북도, 시·군과 합동으로 4. 21일까지
도내 공·사유 자연휴양림 10개소 전수 점검 예정

[한국농어촌방송/전북=이수준 기자] 전북도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거리 두기를 위해 휴관중인 도내 자연휴양림 시설물에 대하여 4. 21일까지 자체 및 중앙 합동으로 주요 분야별 안전 점검을 일제히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감염증 발발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도내 자연휴양림은 현재 임시 휴관을 하고 있는 상태이지만, 올해 1월 25일 동해 펜션 가스폭발 사고와 관련하여 휴양림 휴관기간에 소방· 전기· 가스 분야 및 시설물 전반에 걸쳐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안전점검은 4. 21일까지 휴양림이 소재한 시·군에서 관내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자체 점검을 실시하며, 4. 16(목)에는 장수 방화동 자연휴양림에 대하여 산림청, 소방청, 전북도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전북도 고해중 산림녹지과장은 “휴관중인 휴양림 시설에 대하여 철저한 안전점검과 시설물 유지·보수를 통해 코로나-19 종료후에도 내방객에게 보다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점검 및 정비에 만전을 기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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