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위드서울(With Seoul)' 무료 다운 가능...13일에 뮤직비디오 공개

[한국농어촌방송=차현주 기자]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 직접 부른 서울 홍보송이 공개된지 5분여 만에 서울시 관광홈페이지가 마비됐다. 노래를 다운받으려는 국내외 팬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서버 접속이 폭주했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6일 낮 12시 방탄소년단이 부른 서울송 '위드서울(With Seoul)' 음원을 서울시 관광홈페이지(www.visitseoul.net)에 최초 공개했다.
 
그러나 5분도 채 되지 않아 사이트 접속이 어려워지면서 서버가 먹통이 됐고 약 3시간 반이 지난 오후 3시 30분께 정상으로 돌아왔으며 현재는 접속이 원활한 상태다.

2001년 문을 연 관광홈페이지가 다운된 건 처음이다.
 
서울시 해외 마케팅 광고인 <BTS's Seoul Life>에 홍보 모델로 출연한바 있는 방탄소년단은 이번 노래를 통해 '친구·연인 같은 서울' 이라는 친근하고 따뜻한 메시지를 담아 젊고 역동적인 서울의 긍정적 이미지를 전달한다.
 
서울관광광고 BTS's Seoul Life (사진=서울시)
해당 음원은 서울시 관광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한편 뮤직비디오는 현재 막바지 작업중으로 오는 13일부터 서울시 유투브 계정(www.youtube.com/visitseoul)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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