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주최, G마크와 국가인증 간 시너지 창출방안ㆍ안전 농식품 유통활성화 방안 논의

[한국농어촌방송=차현주 기자] 'G마크' 인증을 통해 안전한 농식품 유통ㆍ판매를 활성화 시키기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7일 경기도(도지사 남경필)는 도주최ㆍ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주관으로 'G마크 활성화 전략마련 토론회'를 열고, G마크 인증제도의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파악해 효율적인 홍보 및 판매 등에 관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G마크란 경기도내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에 대해 도지사가 인증하고, G마크 고유의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 것이다. G마크의 G는 도지사(Governor)가 품질을 보증하고(Guaranteed), 우수하며(Good), 환경친화적(Green) 농산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G마크란 경기도가 도내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에 대해 도지사가 인증하고 G마크 고유의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 것으로 안전한 농식품 유통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자료=경기도청)
이번 토론회는 '농특산물 통합상표 관리 조례'가 안전성에 중점을 둔 '경기도 우수식품 인증관리 조례'로 개정됨에 따라 G마크 인증 농식품의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aT비즈니스지원단 소속 김영일 박사와 소비자시민모임 성남지부 김경의 대표, 그리고 G마크 인증 업체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해 ▲경기도 G마크와 국가인증 간 시너지 창출방안 ▲안전 농식품 유통활성화 방안 ▲G마크 인증제도 운영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도는 이번 토론회를 경기도 G마크 인증 농식품 업체의 역량강화는 물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기회로 삼고 G마크 인증을 통한 안전한 농식품 유통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류인권 경기도 농정해양국장은 "소비자가 믿고 안심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G마크 인증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참석자분들의 의견을 수렴해 도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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