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자 23명 기본교육 실시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광주=김보람 기자] 광주 서구는 27일 2020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당당한 일자리, 내 일을 잡(Job)아라!’ 참여자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광주서구 청사 전경 (제공=광주서구청)
광주서구 청사 전경 (제공=광주서구청)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인 ‘당당한 일자리, 내 일을 잡(Job)아라!’는 청년에게 지역 일자리를 발굴·제공하여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유입과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참여 청년에게는 정규직 채용과 함께 최대 1백만 원의 취업유지장려금, 자기계발지원금, 교통비, 직무교육 등 각종 혜택이 지원된다.

이번 교육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사업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통해 적극적인 참여와 바람직한 활동을 유도하고 지역 일원으로서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이해 △관계 형성을 위한 의사소통 방안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청년의 역할 △신용관리요령 및 자산관리 기초 △청년이 알아야 할 노동법 등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이 꼭 알아야 할 분야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청년은 ”직장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소양을 쌓는 데 도움이 되었다“며 ”혼자서 알아보기 어려웠던 노동 관련 법령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업 참여 청년들과 정기적인 교육과 네트워킹 등을 통해 청년의 직업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청년이 지역공동체 발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청년의 역할을 정립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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