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력산업 드론과 e-모빌리티 분야 산학협력 강화 추진

[한국농어촌방송/순천=위종선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2020년 지역특화산업육성 사업(R&D)’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1년간 29000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순천대학교 전경(제공=순천대)
순천대학교 전경(제공=순천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지역의 혁신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해당 지역 주력산업 분야의 기업에 대한 사업화와 마케팅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인데, 전남 지역 대학 중에서는 순천대학교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순천대 산학협력단 연구진흥과는 전남지역의 주력산업 분야인 드론과 e-모빌리티 분야의 활성화를 위해 비 R&D 사업(제품 디자인 개선, 전시회 주최 및 참가, 컨설팅 실시, 기업의 협의체 및 세미나 개최)과 지역 인력양성사업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허재선 산학협력단장은 순천대가 보유하고 있는 각종 자원을 활용해 지역특화산업육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가칭)산학협력교육센터를 신설하고, 전담인력을 확보하겠다지속적으로 전남테크노파크와 협력을 강화하는 등 지역 산학협력 활동 및 주력산업 분야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대학교가 전라남도교육청과의 협약을 통해 고교-대학 연계 진로·진학 프로그램운영비 5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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