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생활 속 거리두기...전 군민 동참 유도(사진=임실군)
임실군 생활 속 거리두기...전 군민 동참 유도(사진=임실군)

[한국농어촌방송/임실=박태일 기자] 임실군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방역 핵심수칙’ 실천 홍보에 나섰다.

8일 군에 따르면 정부가 이달 6일부터 코로나19 장기유행에 대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군민들의 적극적인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군은 생활적 거리두기 핵심 5대 수칙을 전 국민적 참여를 유도하고자 보건의료원 건물에 대형 플래카드를 게첨했다.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위한 개인방역 기본 5대 수칙은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사람과 사람 사이, 두 팔 간격 건강 거리 두기 ▶30초 손씻기, 기침은 옷소매로 ▶매일 2번 이상 환기와 주기적 소독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등이 있다.

집단방역은 ▲공동체가 함께 노력하기 ▲공동체 내 방역관리자 지정하기 ▲공동체 방역지침 만들고 준수하기 ▲방역관리자는 적극적으로 역할수행 ▲공동체의 책임자와 구성원은 방역관리자에게 적극 협조하기다.

군은 또한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활용해 생활속 거리두기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군은 대형 전광판 뿐만아니라 군 SNS(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홈페이지 등 온라인, 오프라인 홍보물 모든 홍보수단을 동원해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국민들의 거리두기 실천 메시지를 널리 확산하기로 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생활방역 체계로 전환이 돼도 코로나19가 끝날 때까지는 경계심을 느슨히 해서는 안 된다”며 “일상을 재개하되 개인은 방역수칙을 꾸준히 실천해서 코로나19를 극복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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