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해남 전형대기자] 해남소방서는 지난 6일 코로나 대응체계가 생활방역으로 전환되면서 군민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소방안전교육을 재개한다.

소방안전교육은 화재안전, 생활안전, 응급처치, 자연재난안전 등이 포함되어 여러 재난 상황에서 대처가 가능하도록 진행된다.

심폐소생술 실습(사진=해남소방서)
심폐소생술 실습(사진=해남소방서)

지난 2019년 한 해 100회에 걸쳐 1만여명에게 교육을 실시하여 군민의 안전의식 및 생활 속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켰으며 특히 안전교육 수혜가 어려운 다문화 가정, 도서지역 학생, 노인 등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지역사회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근 해남 지역에서 70여차례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대형 지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만큼 지진 대피 안전교육 등 교육을 신청하고 싶은 단체 및 기관은 해남소방서 예방안전과(061-530-0865)로 문의하면 된다.

해남소방서 안전교육 담당자는 “철저한 생활방역 수칙을 지키며 안전하게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겠다.” 면서 “사고예방과 응급상황에서 적절한 대응을 위한 안전교육에 많은 관심과 교육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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