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노인복지관 맞춤돌봄 어르신들 가정에 포근한 놀이방 매트 지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후원 물품 나눔의 현장속으로 (사진=남원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후원 물품 나눔의 현장속으로 (사진=남원시)

[한국농어촌방송/남원=박태일 기자] 남원시노인복지관(서철승 관장)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에게 놀이방 매트를 후원받아 대상자 가정에 배부하였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대상 어르신에게 생활지원사를 통한 안전 안부 확인 등 다양한 맞춤식 돌봄을 펼치기도 하지만, 후원기관 유치를 통해 다양한 후원 물품을 지원하기도 한다. 5월 13일에는 ㈜카라즈 나경 대표가 당사에서 생산하는 놀이방 매트 273개를 후원하여 어르신들의 안락한 일상생활을 지원하였다.

덕과면에 거주하는 박00 어르신은 오래되고 찢어진 매트를 버리고 생활지원사가 가져다 준 새로운 매트에 앉아서 복지관에 고마움을 표현해주셨다.

“난방을 안 할 때인데 따뜻하니 좋아. 이쁘기도 하지, 집이 환해졌네. 장판을 새로 깐 것 같아 생활지원사님~ 복지관~ 모두 고마워요”

대부분 어르신들이 거주하는 노후된 집은 방바닥이 차가운데 매트를 까니 보온 기능이 있어서 좋고, 넘어지면 쿠션 역할을 해주니 안전상에도 좋다. 바닥이 더러운 집은 매트를 깔면 아주 깔끔해 보이는 효과도 있다.

남원시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기관 유치에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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