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체크카드는 은행에서, 담양사랑상품권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신청 가능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담양=이계선 기자] 담양군이 18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의 현장접수를 시작한다.

담양군, 18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 방문신청하세요 (제공=담양군청)
담양군, 18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 방문신청하세요 (제공=담양군청)

신청은 접수창구의 혼잡을 줄이고자 세대주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른 신청요일(△월 1·6 △화 2·7 △수 3·8 △목 4·9 △금 5·0)에 가능하다.

담양사랑상품권으로 수령을 원할 경우 세대주가 신분증을 가지고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세대주가 직접 갈 수 없을 때는 법정대리인이 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와 위임장, 신분증을 지참해 대신 신청가능하며 6월 9일 이후 수령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의 경우 온라인 또는 카드와 연계된 은행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일 기준 2~3일 내로 신청한 카드에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가 지급된다.

지원금은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으며 사용 지역도 신용·체크카드는 전남 도내, 담양사랑상품권은 담양 관내로 한정된다.

신용·체크카드는 8월 31일까지 지원금을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되며 담양사랑상품권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8월 말까지 사용토록 안내·권고하고 있다.

대상자 조회는 긴급재난지원금 홈페이지(www.긴급재난지원금.kr)에서 세대주가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해 가구원수와 지급받을 금액을 조회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자치행정과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