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참가자 25명 선착순 모집·참가비 무료
6월 11~30일까지 교육⋯자전거 이용 활성화 기대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광주=이명준 기자] 광주 남구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친환경 녹색도시 실현을 위해 오는 6월부터 열리는 ‘씽씽 자전거 교실’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광주남구 청사 전경 (제공=광주남구청)
광주남구 청사 전경 (제공=광주남구청)

19일 남구에 따르면 자전거에 입문하는 초보자를 위한 씽씽 자전거 교실이 오는 6월 11일부터 30일까지 3주간에 걸쳐 진행된다.

자전거 타기에 관심이 있고 교통 이동수단으로 자전거를 활용할 계획이 있는 남구 관내 거주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25명이다.

교육은 전문강사를 보유한 (사)자전거사랑전국연합회 주관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걸쳐 주 2회 진행된다.

교육 장소는 진월국제테니스장 앞 광장이며, 교육 참가자들은 총 6회에 걸쳐 자전거와 관련한 안전 교육 및 브레이크 조작법, 중심 이동법, 기어 변속 장치인 앞·뒤 디레일러 사용법을 배울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현장에서 교육용 자전거도 제공된다.

프로그램 참가 접수와 관련한 사항은 남구청 건설과☎ 607-4023) 또는 (사)자전거사랑전국연합회(☎ 376-3112)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고 레저활동으로 자전거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관내 주민들이 출·퇴근 등 이동수단으로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