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재가암환자 및 가족 누구나 6월4일까지 신청

건강한 어울림 프로그램 참여 모집 (사진=남원시)
건강한 어울림 프로그램 참여 모집 (사진=남원시)

[한국농어촌방송/남원=박태일 기자] 남원시보건소(소장 이순례)는 재가암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건강한 어울림 프로그램』을 6월 5일부터 7월 10일까지(매주 금요일, 오전 10시~12시)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주 1회씩 총 6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가암환자 및 가족이 함께 아픔을 공유하고 나누면서 정서․심리적 지원으로 면역력을 증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기획되었다.

보건소에서는 재가암환자 관리 사업으로 996명의 암환자를 등록 관리 중에 있으며 방문간호서비스는 물론 영양보조제와 영양식이 및 간호용품을 지원함으로써 암환자관리 사업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

건강한 어울림 프로그램은 재가암환자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숲 치유 활동, 정서적 지지를 위한 다양한 만들기 체험, 올바른 약복용 교육, 건강관리를 위한 보건교육 등 다양하고 유익한 내용으로 운영된다.

어울림 프로그램은 환자 및 가족들의 큰 호응 속에 매년 운영되어 왔으며 올해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6월 4일까지 보건소 방문보건담당으로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남원시보건소(소장 이순례)는‘앞으로도 재가암환자의 지속적인 방문건강관리서비스와 더불어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암환자들의 투병의욕과 재활의지를 북돋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