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의 창의적 문화․예술 활동 지원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광주=이명준 기자] 광주 서구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관 1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광주서구 청사 전경 (제공=광주서구청)
광주서구 청사 전경 (제공=광주서구청)

1관 1단은 각 지역의 1관(도서관, 박물관, 미술관)의 시설을 활용해 1단(단체)이 문화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1개관 당 국비 3백만원이 투입된다.

금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은 도서관 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자율적으로 구성된 「생각하는 책 숲 동아리」를 주축으로 어린이 대상 연극수업 및 발표회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사업 추진은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이 아닌 지역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자유롭게 창의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의 인식 변화를 가져올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현재 도서관 공간 활용을 통해 지역주민의 독서동아리 및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인 강화를 통해 독서문화향유 기회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자 모집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062-350-458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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