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광주=이명준 기자] 광주 동구는 주민 이용이 많은 보건소 청사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보건소 출입구 경사로를 정비했다고 밝혔다.

광주동구 청사 전경 (제공=광주동구청)
광주동구 청사 전경 (제공=광주동구청)

보건소는 어린이부터 고령 어르신들까지 주민 다수가 이용하는 공간으로 그 동안 출입구 턱이 높아 이용자들의 불편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기존 경사로 문턱을 완만하게 낮추고 세라믹 미끄럼방지 처리와 바닥의 점자블록 교체 등으로 주민이 출입하기 편한 안전 보행로를 새롭게 정비했다.

구는 앞으로도 건강도시 동구의 위상에 걸맞게 일상생활 속에서 주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찾아 적극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정책으로 구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 2007년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에 가입한 이후 동적골 산책로 조성, 도심 건강길 조성, 건강아파트 운영, 건강계단 설치 등 활력 넘치는 건강동구가 되기 위한 다각적인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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