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3억7000만 원 확보, 태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

[한국농어촌방송/광양=위종선 기자]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37000만 원(국비 22000만 원)을 확보했다.

광양시청 전경(제공=광양시)
광양시청 전경(제공=광양시)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은 인프라가 부족한 취약지역의 정주여건을 회복하기 위해 주민 체감도가 높고 상용화가 쉬운 스마트기술을 적용하여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4월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받아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전국 16곳을 선정했으며, 전남에서 유일하게 광양시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 대상지는 2018년 선정된 태인동 주거지지원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지역이다.

사업내용은 용지 어울림 센터의 에너지 및 운영관리 편의성을 제공하는 스마트빌딩통합관리시스템, 고령인구를 대상으로 현장 밀착형 헬스케어를 지원하는 스마트건강관리서비스, 불법주차를 해결하기 위한 무인 불법주정차단속 서비스 구축이다.

도시재생과 권회상 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 사업으로 주민 체감도가 높은 도시재생사업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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