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모든 기관 일손돕기 소방수 역할, 5월 내 1,300여명 집중투입 중

(사진=전북도 농업당국 농촌 일손돕기)
(사진=전북도 농업당국 농촌 일손돕기)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이수준 기자] 전라북도는 농촌 인력 수급에 빨간불이 들어온 지역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농산유통과 직원 10여명이 22일 임실군 황공주 농가를 찾아 비닐하우스 내부 30℃를 넘는 곳에서 방울토마토 덩굴제거 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실제 황공주 농가는 일손돕기 바로 다음날 방울토마토 후작으로 오이 식재를 해야 해서 발만 동~동~ 거리고 있는 상황이었다.

도 농산유통과는 농촌일손돕기 총괄부서로서 도내 모든 기관에동참 협조를 하고 있어, 농작업 중 가장 어렵고 힘든 곳을 찾아가 솔선수범을 통해 다른기관의 참여를 협조하는 차원에서 비닐하우스 내 작업을 추진하였다.

실제 도내 모든 공공기관에 농촌일손돕기 협조를 통해 5월 중 약 1,300여명이 ‘코로나 19’로 인력수급 빨간불이 들어온 농촌지역의 소방수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도 김창열 농산유통과장은 “올해 ‘코로나19’ 상황까지 겹쳐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있는 농촌에 일손 돕기는 단비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참여해 준 기관에 감사드리고, 아직도 양파 수확 등 여러 농작업이 일시에 집중돼 일손이 많이 부족한 상황으로, 농촌 일손돕기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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