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의 융복합 산업인 스마트팜 보급 확산에 기여
- 농업부터 IoT까지, 팔색조 스마트팜 컨텐츠로 새로운 농업 테마 제시

[한국농어촌방송 = 박정아 기자] 테마파크의 새로운 컨텐츠로 스마트팜을 활용하는 방안이 제시되어, 테마파크와 스마트팜 업계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여 화제다.

테마파크는 특정한 주제를 정하여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만든 공간으로, 현재 국내 주요 테마파크의 컨텐츠는 놀이기구와 자연경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즐길거리’의 특성상 새로운 컨텐츠의 개발이 지속되어야 하는 특징이 있어, 많은 테마파크들이 IT와의 결합 등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기 위한 새로운 컨텐츠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눈으로 보는 농업, 몸으로 경험하는 산업’인 스마트팜을 테마파크의 주요 컨텐츠로 삼는 특허와 개발 안이 제시되어 흥미를 끌고 있다.

스마트팜은 1차 산업인 생산에서부터 2차 산업인 제조, 4차 산업인 하이테크 정보통신 산업까지 다양한 산업 영역을 포함하고 있으며, 그만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다. 즉, 생물이 자라는 생태를 통제된 환경에서 인공으로 원격 측정, 모니터링, 제어 함으로써, 기존의 테마파크의 영역인 생태에서부터 하이테크 체험까지 모두 포함 할 수 있는 컨텐츠다.

스마트팜 테마파크의 주요한 컨텐츠는 스마트팜 농장과 식물공장 체험, 집에서 자신의 작물을 모니터링하고 제어해 보는 스마트팜 주말농장, 스마트 식물원, AR/VR기반 스마트팜, 스마트팜 학습장, AI center, 테마별 스마트팜, 스마트팜 F&B, 힐링존 등이 있으며, 다양한 전문분야가 결합된 만큼 관련 기업들과의 협업과 확산이 가능하다.

스마트팜센터가 설계한 스마트팜테마파크는 도심과 농촌 어느곳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스마트팜센터가 설계한 스마트팜테마파크는 도심과 농촌 어느곳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스마트팜을 이용한 테마파크 구축 시스템 및 방법’에 관한 특허와 지적 재산권을 보유한 조만호 ㈜스마트팜센터 대표는, “스마트팜의 가장 큰 매력은 미래를 여는 신사업인 것도 있지만, 농업과 다른 산업간의 융복합이 만드는 세상은 아직 정형화되지 않아 많은 꿈을 꾸고 실현화 시킬 수 있는 열린 산업인 것” 이라 밝히고, “이 꿈을 스마트팜 테마파크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나누어주고 함께 공유하고 싶어 스마트팜 테마파크를 기획하게 됐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미 스마트팜혁신밸리 주관사, 세종과 부산 스마트시티 사업에 스마트팜 도입 컨설팅, 농생명클러스터 구축에 대한 다양한 국책 사업을 자문한 스마트팜센터의 스마트팜에 관한 특허는 스마트팜를 이용하여 다양한 테마 개발 원리를 지적재산으로 인정 받고 있다는데 의의가 있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팜 교육산업인 스마트팜아카데미, 사관학교, 스쿨, 칼리지 상표권과 스마트팜 관련 디자인, 기술과 비즈니스모델 특허등 스마트팜 관련 지적 분야를 정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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